울산 울주경찰서 삼남파출소(소장: 김인수)는 8월 20일 오전, 서울산보람병원 응급실에서 (의)인석의료재단 서울산보람병원(병원장; 이은기)과 응급실 등 병원 내 주취폭력 등 긴급 상황 발생시 비상벨을 누르면 자동으로 범죄장소에 대한 정보가 112신고센터로 바로 전송되는 비상콜(핫라인)을 설치.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진료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전북 인산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술에 취한 환자에게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고, 이후 또 다른 병원 진료실에서 환자가 의사에게 흉기를 휘두르거나, 문신을 한 환자가 의료진을 위협하는 등 병원 응급실에서 긴급진료를 요하는 의료진을 향한 묻지마 폭행으로 의료진과 응급환자의 진료권 및 생명권의 위협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인수 파출소장은 8월 17일 설치 된 비상콜(핫라인)을 응급실 간호사(여, 배정숙)가 직접 작동하는 시연을 통해 실제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의료진과의 즉석 만남을 통한 의견을 교환하고, 앞으로 비상출동 외 주·야간 정기 순찰 활동 등으로 의료진과 환자를 보호하는 등 보다 나은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