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경찰서(서장; 정지용)는 29일‘위기대응 점검의 날’을 맞아 관내 계산역에서 경찰·소방·계산역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테러 대비 관계기관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계양구에서 두 번째로 이용객이 많은 계산역 내, 물품보관함 앞에서 폭발물 의심물체가 발견됐다는 112신고를 시작으로 관할 지역 경찰(계양산지구대) 및 112타격대가 출동, 현장에서 1·2차 폴리스라인 설치와 현장 CCTV 등을 통해 주변 위험 요소를 탐색하고 소방과 합동으로 폭발물 의심물체를 분석·처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정지용 서장은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 발생에 대비, 관계기관과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대테러 대응 훈련을 통해 안전한 계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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