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4시 34분경 부산 남형제도 인근 해상에서 미출수 다이버 2명이 발생했다.
부산 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헬기를 이용. 1명을 구조하고 나머지 1명은 경비함정, 구조대, 헬기 등을 총동원해 수색중이다.
이 날 신고자를 포함 3명은 30일 오전 10시 ~ 11시 사이 보트를 타고 수영요트경기장에서 출항해 남형제도 인근에 도착 후 초등학생을 배에 남기고 2명이 수중 다이버를 했으나 4시 34분경까지 돌아오지 않자 부산해경서 상황실에 신고됐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과 헬기, 민간구조선을 동원, 해상을 수색하는 한편, 헬기에서 부이를 잡고 있는 A씨(40대)를 발견하고 구조했다.
해경헬기를 통해 구조 된 A씨는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해경관계자는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은 J씨(40대)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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