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안승남)는 8월 30일 승강기 이용객들이 많은 지하철역과 대형 판매 시설 등 다중 이용 시설에서 승강기 이용자 안전을 위한 ‘승강기 바로 알고 올바르게 타기 안전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건축물의 초고층화로 승강기 설치가 증가한데 반해 관리 소홀 및 안전 수칙 미숙지로 승강기 관련 사고 등이 증가함에 승강기 사고를 줄이기위해 마련됐으며 구리시 공무원을 비롯 승강기안전공단, 소비자교육중앙회구리시지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에스컬레이터 및 엘리베이터 이용 시 안전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하는 동시에 승강기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이용자들의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승강기 고장으로 갇힘 사고가 발생할 경우 무리하게 탈출을 시도하지 말고, 비상 통화 장치를 이용해 구조를 요청해야 하며, 구조 요청 후에는 구조대가 올 때까지 침착하게 기다려야 한다는 등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에 대해서도 시민들에게 알리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 외에도 에스컬레이터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이용자들이 걷거나 뛰지 말고, 노란 안전선 안에 서서 손잡이를 꼭 잡고 탑승할 것 등을 알리며 시민들의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안전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구리시는 오는 9월 13일(목) 오후 2시 시청에서 승강기 안전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제고하고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구리소방서와 승강기안전공단, 유지 관리 업체 등이 참여하는 ‘승강기 사고 대응 합동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