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지난 3일 21시 37분경 동남구 병천면 병천리 소재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출동한 펌프차 등 장비 10대와 인력 27명은 현장도착 확인결과 돈사가 이미 화재 최성기이었고 인근 돈사 동으로 연소확대 중이었으나, 신속한 현장활동으로 연소확대 저지에 중점을 두고 진행 해 화재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었다.
이번 화재로 피해 돈사 5동 중 2동 412㎡ 소실되고 돼지 800여 마리, 사료급여기, 작업공구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약 1억 4천 여 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었으며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문재현 화재대책과장은 "돈사는 건물이 밀집해 있고 가연성 소재가 많아 불이 나면 큰 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주민의 빠른 신고와 화재 출동 골든타임 확보, 신속한 초기 대응 등으로 재산 피해를 최소화해야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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