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관내 경찰관서 용역근로자 24명이 9월 1일자로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울산지방경찰청(청장: 황운하)에 따르면 이번에 정규직 등으로 전환되는 인원은 24명으로 경찰관서 내 환경과 시설관리 분야 등에서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업무에 종사하는 용역근로자들을 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 번 정규직 전환으로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은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정규직 전환을 위한 해당분야 근로자와 노무사 등으로 노사협의체를 구성해 2차례에 걸쳐 협의과정 등을 거쳐 전환을 추진했고, 환경관리 분야의 경우, 노사협의를 통해 연령 친화적 업종으로 분류해 정년 연령을 만 65세로 정하는 등 무엇보다 고용안정에 최우선을 두었다.
황운하 청장은 이번 정규직 전환 대상자들을 위한 업무 설명회를 개최하면서 전환대상자에게 직접 임명장과 기념품을 수여한 뒤 “울산경찰의 가족이 된 것을 환영했으며, 전환 된 직원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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