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경찰서(서장; 오상택)는 9월 4일, 의정부시 가능동에 위치한 북부농아노인복지센터를 방문. 사회적 약자인 청각장애인 약 50명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의정부서 교통과, 청문감사관실,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녹색교통안전봉사단이 협업하여 진행됐으며 수화통역사 약 10년 경력의 녹색교통안전봉사단 조은애 회장이 교육 내용을 수화로 통역을 도왔다.
교통과는 교통약자이자 사회적 약자인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는데 청각장애인은 청력의 등급에 따라 일반인과 같이 차량을 운행한다. 교통사고 및 일상생활에서 범죄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할 필요가 있다.며 보행 시 차량이 발견하기 쉽게 LED 라이트를 배부했다.
청문감사관실에서는 피해자전담경찰관이 범죄피해자 지원제도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안내절차가 부착된 물티슈를 배부했으며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에서는 부채와 효자손 등 홍보물품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했다.
오상택 서장은 “의정부경찰서는 여러 유관기관들과 협업을 통한 공동체 치안을 실현하고, 장애인⋅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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