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경찰서(서장: 김택준) 형사과는 피해자 2명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3회에 걸쳐 4,600만원 상당을 갈취한 A씨(여 40대)를 ‘공갈 등’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016. 12. 15일 22:55경 서산시 읍내동 소재 노래방에서 피해자 B씨(남 50대, 시의원)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협박하며 2회에 걸쳐 3,000만원을 갈취하고, 2017. 9. 29일 피해자 C씨(남 40대, 회사원)에게 노상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협박해 1,620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A씨는 피해자 B씨가 시의원이란 신분을 악용. 합의금을 요구했고, 피해자 C씨에게는 가정에 알리겠다.고 협박해 합의금 명목으로 금원을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관계자는 시의원 상대 공갈사건 첩보를 입수하고 사실관계를 수사한 뒤 A씨를 구속하는 한편 A씨를 상대로 추가 범행 여부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며
또 한 A씨의 범행에 관련된 것으로 의심되는 D씨(남 50대, 신문 기자) E씨(남 50대, 도의원), F씨(남 50대, 시의원) 등 3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 요구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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