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노종복)는 안전한 추석나기를 위해 오는 10~21일까지 2주간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집중홍보에 나선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전체 화재 중 주택 화재는 18.5%며 화재로 인한 사망자 총 345명 중 149명(43.2%)이 주택 화재로 발생했다.
모든 주택(아파트 제외)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법적 의무화됐지만 여전히 설치가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는 ‘추석에는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추석 연휴까지 관내 공공기관 전광판 등 생활접전 매체를 활용한 홍보, 카카오톡플러스친구를 통한 SNS 홍보 등 다각적으로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귀성객의 본격적인 이동이 시작되는 오는 21일에는 일제 홍보캠페인의 날을 지정해 갤러리아백화점, 성정5단지, 성환 이화시장, 두정역, 성환역 등 다중운집시설에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노종복 서장은 “소화기는 화재 초기에 소방차 1대와 같은 큰 효과가 있다”며, “이번 추석은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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