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상운) 고속도로순찰대는 상반기 화물·특수차의 교통사망사고가 대폭 증가하며 고속도로 교통안전에 위험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8.27일 부터 2주간 홍보기간을 거쳐 10.19일 까지 8주 동안 고속도로 화물차 안전관리를 강화 할 예정이다.
고속도로 사망사고의 약 70%가 화물·특수차가 관련 된 사고로 주요원인은 졸음운전 및 전방주시태만이 대부분이고 정비불량에 따른 낙하물로 인한 사고도 수시로 발생하여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고속도로순찰대는 화물·특수차 운전자들의 자발적 동참을 유도하기위해 주요 휴게소를 돌며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톨게이트에서는 반사지 미부착, 조향 및 제동장치 불량차량에 대해 운전자 스스로 차량정비를 하도록 유도하는 정비명령서를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에 집중하면서 과속운행, 적재초과 등 고질적인 화물차 위험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단속할 예정이다.
정상훈 고속도로순찰대장은 “화물차 운전자들 사이 입소문을 통해 자발적으로 운전습관을 바꾸도록 최근 사고 사례 및 주요사고 원인 등을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알리고 이와 함께 위험운전으로 다른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을 실시해 안전한 고속도로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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