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노종복)는 지난 13일 서북구 두정동에 위치한 ㈜더울림 방과후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을 교육했다.
심폐소생술이란 정지된 심장을 대신해서 심장과 뇌에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공급해주는 중요한 응급처치이다. 심정지는 발생 후 4~6분이 지나면 뇌에 혈액 공급이 끊기면서 뇌 손상이 급격히 진행되는 만큼 초기 발견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이 중요하다.
소방서에 따르면 충남 2018년 상반기 심정지환자수는 769명으로 전년(664명)보다 105명이 증가한 상황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젊은 연령에서도 심정지가 발생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례로 지난 7월 서북구 쌍용동 소재(식당)에서 심정지 환자(남,44세)가 발생하자 신속히 현장 출동했고 그 사이 동료에 의해 심폐소생술이 시행된 뒤 구급대원이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으로 병원이송 중 심장이 회복된 것으로 알려져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한번 더 일깨워주기도 했다.
천안서북소방서 김정순 구급팀장은 “심정지환자는 초기 심폐소생술 시행이 가장 중요한 주변사람들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이 환자 생존률을 크게 향상시킬수 있는 만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인식시키고 꾸준한 교육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처치가 이뤄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