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18일(화) 오후. ‘ 어울림 슐런 협회’ 창립 발대식이 진행됐다.
초대회장으로 민경자 회장이 선임돼 출발 신호탄을 올렸다
민경자 회장은 전 구리시의회 의장으로 재임시 어르신들의 여가 선용 및 어르신과 학생들의 세대간 공존 및 협력을 고민 중 네델란드 전통 스포츠인 슐런을 알게돼, 구리시에 보급하게 됐고 기보급된 슐런의 활성화를 위해 현재 장애인 스포츠로 알려진 슐런을 ‘어울림 슐런’으로 남녀노소,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모두 아우르는 새로운 스포츠로 만들어가기위해 협회를 창립하고 이날 발대식을 진행하게 됐다.
창립 발대식에는 장승희 시의원, 양경애 시의원과 ‘마을&사회적경제 협의회’ 김일도 회장 이 참석해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협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민경자 회장은 창립식 인사말을 통해 ‘어울림 슐런’은 비록 네델란드의 오래된 전통 스포츠이지만 그 활용에 있어, 남녀노소, 장애·비장애인 및 세대간을 아우르며 청소년들에게는 놀이를 통한 창의적 지성, 건강한 신체, 협력하는 인성을 키워줄 수 있고, 어르신들께는 치매예방 및 삶의 활력을 제공해 줄 수 있는 매개가 될 것이고, 아직까지 활성화되지 않은 시장에서의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안승남 구리시장은 바쁜 일정으로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메시지를 통해 가족과 함께 하는 인성 및 창의적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지역특색 교육사업에 어울림 슐런을 넣어 건강한 지역사회 협력사업으로 추진해 나가는데 적극 도움이 되겠다고 축사를 보냈다.
구리 남양주 어울림 협회는 오는 9월 30일 수택2동 경로당 협의회 ‘어울림 슐런대회 개최’를 예정하고 있으며, 관내 경로당에 기 보급된 어울림 슐런의 운영방법을 홍보할 예정이며, 관내 초중고의 지역특색 사업으로 예정되어 있는 어울림 슐런을 통해 학생들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경로당 봉사를 연계하기위해 준비하고 있다.
행사 참석자들은 ‘어울림 슐런’이 지역사회에 건강한 스포츠로 매김되고, 시민들의 삶에 좋은 활력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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