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허경렬)은 지난 9월 10일부터 9월 26일까지 17일간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 결과 귀성․귀경길 원만한 교통소통과 함께 큰 사건ㆍ사고 없이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종합치안활동 기간 동안 지역경찰･교통･형사･경찰부대를 비롯 협력단체 등 연인원 총 83,201명(일평균 4,894명)이 기초치안과 교통소통을 위해 배치됐다
먼저, 소통 위주 교통관리 등을 통해 교통사고가 감소하는 등 안정된 교통흐름을 보였는데 전년보다 짧아진 연휴기간 탓에 일평균 교통량은 472만대로 전년보다 30만대 증가한 반면 교통사고는 일평균 59.5건으로 79.5건이었던 전년보다 25.2% 감소했고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년 일평균 1.1명에서 금년에는 1.0명으로 부상자도 일평균 129명에서 85명으로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설연휴(9. 30일~10. 9일)가 금년 연휴보다 길어 일평균으로 대비
또한, 빈집･수확물 절도, 강도, 가정폭력 등 명절 분위기를 해치는 주요 범죄에 대한 선제적 예방활동을 전개했는데
연휴 전부터 보안시설이 취약한 금융시설 등에 대해 범죄예방 요령 홍보와 범죄예방진단을 통해 취약요소를 보완하는 한편,
현금다액취급업소 예방진단 : 21,843회 / CCTV 등 보안강화 371건
상가밀집지역․원룸촌 대상 침입절도, 노상강도, 주취폭력 등 국민불안을 야기하는 범죄에 대한 예방과 단속에 주력한 결과, 큰 사건․사고 없는 평온한 명절을 확보할 수 있었다.
또한, 가정폭력이 자칫 대형 사건으로 확산되는 것에 대비해 연휴 前 재발우려가정(2,942가정) 모니터링을 완료하고, 이 중 고위험가정(382가정)을 선정해 세심하게 관리한 결과 명절 기간 가정폭력 신고(1일 평균)는 지난해 추석(224건) 보다 6.6% 감소한 209건을 처리했다.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기능을 불문하고 불철주야 묵묵히 소임을 다한 현장경찰관들의 노고로 큰 사건･사고 없는 평온한 추석 연휴가 됐다.며,
“명절 이후에도 사전 진단을 통한 취약지역 환경개선에 힘쓰는 한편 순찰노선 반영･방범지원 인력 투입 등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사건. 사고 사례)
(부천 원미 중앙PB) 18. 9. 25일 01:10경 이성문제로 전화상 서로 시비가 돼 흉기를 가지고 피해자를 찾아가 우측 발목 1회 찌르고 위협한 피의자(40대)를 현장 검거
(용인 동부 중앙PB) 18. 9. 22일 14:30경 피해자 집에 들어가 절취할 물건을 물색하던 중 피해자가 집에 들어오자 도주한 피의자(40대)를 신속한 출동 및 인근 CCTV 추적으로 발생지 100m 떨어진 카센터 화장실에서 검거
(부천 원미 계남PB) 18. 9. 24일 12:50경 연휴기간 중 가족간 불화로 아들의 옆구리를 흉기로 찌르고 흉기로 처의 머리를 내려친 후 20층 베란다에서 투신하려던 피의자(50대)를 구조 후 검거
(안산 단원) 18. 9. 23일 14:30경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712. 앞 도로에서 생후 28일 아기가 고열과 심한 기침으로 병원으로 급히 가야하는 상황에 20분간 택시가 잡히지 않아 안절부절 하고 있는 어머니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후송
(분당) 18. 9. 24일 13:00경 ‘분당메모리얼파크’에서 성묘차량의 고장으로 극심한 정체를 유발하자 차량을 밀어 갓길이동 및 근처 택시회사 정비소를 안내(他 정비소 휴업) 차량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
(교통과 고순대) 18. 9. 24일 10:15경 영동고속도로 원주방면(54.2k)에서 추돌사고 현장에서 운전자들간 실갱이로 극심한 차량정체 및 2차사고 위험이 예상되자 신속한 초동조치 후 차량 이동조치
(성남 수정) 18. 9. 22일 06:00경 동거녀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는 이유로 주거지 난간에 매달려 투신자살 하겠다.며 동거녀에게 겁을 준 피의자를 검거. 자살예방센터에 연계
(안양 만안) 18. 9. 10.∼20일 11일 동안 모니터링 집중 점검단 구성. 상습폭행 피해자(여, 50대) 발견, 통합솔루션 통한 맞춤형 지원 실시
긴급생계비(월50만원 3회), LH주거지원 신청 및 이사비, 상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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