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영 울산 해양경찰서장은 28일 오후, 울산항 선박교통의 안전확보 현장인 울산항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국내최대의 액체화물 처리항인 울산항에서 원활하고 안전한 물류운송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VTS의 관제시설을 살펴보는 등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태영 서장은 관제사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선박의 왕래가 잦고 위험화물 물동량 증가에 따른 잠재적 해양환경오염의 위험으로부터 울산항의 안전이 보장받고 있는 것은 불철주야 노력하는 여러분 덕분"이라고 감사를 전한 뒤 “울산항 선박교통안전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항상 선박 운항자들의 눈과 귀가 돼 선박 안전관리와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 드린다.” 고 밝혔다.
한편, 울산 해상교통관제센터는 1981년 건립돼 2013년 5월 30일 새로 신축됐으며 첨단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선박교통의 안전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항만운영을 지원하기위해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으로 선박관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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