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노종복)는 가을철 꾸준히 증가하는 등산 및 여가활동객들의 안전사고 및 대응활동에 만전을 기하기위해 11월 4일까지 ‘가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충남 산악사고 구조건수는 2016년 263건, 2017년 212건으로 적극적인 산악사고 안전대책 추진으로 19.4% 감소했다.
가을철은 나들이객이 많아지는 시기로 산행 중 안전사고가 매년 증가추세에 있고 기존의 등산·캠핑·레포츠 등에서 산림을 이용한 치유(Healing) 목적의 여가활동으로 다변화 돼있어 이에 따른 사전예방관리를 통한 신속한 구조 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에 소방서는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성거산 및 봉서산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으로 등산객 대상 건강상태 체크 및 응급처치 활동 ▲안전산행 기반조성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강화 ▲산악위치표지판 점검 및 산악사고 사각지대 등 위험지역 안전시설물 점검 ▲안전한 산행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홍보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노종복 서장은 “가을철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으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예방과 대응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안전한 산행을 위해 등산객은 본인의 건강상태 확인, 적정한 등산 장비 착용 등 예방수칙을 미리 숙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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