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안승남) 동구동 주민센터는 10월 5일(금) 자매결연 도시인 삼척시 근덕면(면장; 김영수)의 주민 및 공무원들의 방문을 맞아 이를 환영하는 행사를 가졌다.
동구동과 근덕면은 지난 2005년 11월 18일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한 이래 우호 협력 관계 유지를 위해 매년 서로 간의 방문 교류를 이어 오고 있다. 올해에는 제18회 구리 코스모스 축제 기간에 맞춰 근덕면 기간단체 대표 및 공무원 등 총 21명이 동구동을 방문했다.
이날 환영 행사에서는 동구동 주민센터에서 간단한 접견식을 마친 후 중식 장소로 이동해 화합과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이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구리시 명소 ‘동구릉’을 견학했으며, 이어 코스모스 축제 행사장 및 평생학습 축제장을 방문하는 등 일련의 일정을 이어 가면서 두 도시 간의 관계는 더욱더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양광 동구동장은 “그동안 근덕면과의 교류를 통해 두 도시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두 도시의 우정이 오래 지속돼 두 도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에는 동구동장과 주민센터 직원들 및 기간단체 대표 등은 근덕면을 방문할 계획으로 동구동은 앞으로도 자매도시인 근덕면과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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