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권영수)은 지난 9일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상북도 영덕군을 방문. 수해복구를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자율방재단장과 단원들 30여명 참여한 가운데, 지난 6일 한반도에 북상한 25호 태풍 콩레이로 경상북도 영덕군 일대에 건물 침수 등 각종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주민들을 위로하고 복구활동에 힘을 보태기위해 진행됐다.
이날 자율방재단장과 단원들은 이른 오전부터 수해로 인해 진흙 등으로 뒤덮인 상가를 찾아 유입 토사와 부유물 제거작업 등을 실시했다.
권영수 자율방재단장은 “금번 지원이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큰 힘이 됐길 바란다”며, “기쁨을 나누면 두배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절반이 되듯 향후에도 재난이 발생해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 함께 아픔을 나누고 도움을 주는 자율방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수시로 위험수목제거, 하천정비활동, 심폐소생술 교육, 방역, 제설작업 등 자연재난 예방에서 복구까지 각종 방재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의 방재가능을 강화하고 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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