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소방서(서장; 송원규) 직원들이 급여 자투리를 모아 주택화재경보기, 소화기와 같은 주택용 소방시설을 구입해 보급한 미담이 알려져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홍성소방서 직원들은 급여 자투리 공제를 통해 모금한 3,350천 원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350(소화기 100개, 감지기 250개)개를 구입해 홍성군 내 맞춤형 복지가구에 올해 11월 30일까지 보급할 예정이다.
보급은 소방서 직원들과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를 통해 직접 가구에 방문해 소화기 및 주택화재경보기를 배부․설치하고 사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송원규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율을 높이기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며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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