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경찰청 직원협의회 고동소리(회장: 송종후)는 10월 15일부터 3일간 울산청 1층 로비에서 황운하 청장을 비롯 울산경찰 전 직원이 참여하는 ‘한마음 바자회’를 개최한다.
제73주년 경찰의 날과 고동소리(울산지방경찰청 직원협의회) 출범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바자회는 고동소리가 주관하고 소속 전 직원이 참여하는 행사여서 더욱 뜻 깊게 진행된다.
이번 바자회를 위해 지난 한달 여간 울산경찰청 소속 직원들은 의류, 소형가전, 생활용품 등 일상에서 사용했으나 깨끗한 물품 100여점을 기증했다
이렇게 기증한 물품들은 바자회를 통해서 경찰관, 직원, 가족들에게 판매하고 그 수익금 전액은 공상, 투병 등으로 경찰의 날에 근무지에서 함께 축하받지 못하는 동료직원들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고동소리 관계자는 경찰관은 항상 긴장감을 유지해야 하는 업무특성상 몸과 마음에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받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직업군이기에. 이러한 이유로 본인과 가족들이 힘들어 한다면 누구보다 먼저 동료의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공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황운하 울산경찰청장이 추진한 다양한 혁신과제 중에 가장 주목되는 울산경찰 직원협의회는 그동안 근무환경 개선, 직원의 권익보호, 활기차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동소리는 울산경찰이 자긍심을 가지고 안전하게 지역 치안현장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다양할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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