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재덕)는 지난 16일 지역 내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모시고 수동면 몽골문화촌으로 ‘행복 나들이’를 진행하며 정답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가족이 없거나 거동불편 등으로 여행이나 문화활동이 취약한 홀몸어르신, 장애우 등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기분전환과 정서안정을 도모하고 어르신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위해 마련됐다.
시티투어 일정으로 진행 된 이번 나들이에는 복지넷 위원 15명과 소외계층 어르신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끼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가득 담은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A어르신은 “여러 벗들과 함께 화려한 몽골 민속 예술 공연과 마상 공연, 전통문화 유물 전시관을 둘러보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나니 불편한 몸도 치유된 것 같다. 항상 생각은 있어도 혼자 떠나기가 어려웠는데 좋은 기회를 만들어줘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복지넷 위원 일동은 “몸은 불편하지만 참석하신 어르신 모두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소중한 선물을 받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많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등 어려운 이웃 곳곳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