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경찰청(청장: 황운하)은 10월 21일 ‘제 73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조직 구성원의 자긍심을 높여 울산시민의 지지와 존중을 받기 위한 행사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활동 등 다채로운 경찰주간(10.15일∼19일) 행사를 열고 있다.
먼저 10월 15일(월) 첫날에는 울산경찰청 소속 직원들이 기증한 의류, 소형가전, 생활용품 등 100여점을 판매하는 “울산경찰 바자회”를 개최했으며, 수익금 중 일부는 공상, 투병 등 도움이 필요한 동료직원들을 위해 사용하고 나머지 금액은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10월 15일 저녁시간에는 울산 중구 문화의 전당에서 경찰과 시민 약 500명이 함께 한 “울산경찰 가족 한마음 노래마당”을 열어 시민의 지지와 존중을 받기 위한 화합의 자리를 만들었으며.
10월 16일(화)에는 울주군 소재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인 울산 양육원을 방문, 꿈과 독서 그리고 예절에 관한 황운하 울산청장의 특강에 이어 울산양육원 원생 113명 개개인이 소망하는 선물 리스트를 사전에 직접 받아 준비한 개인 맞춤 선물을 선사하고 자장면을 저녁특식으로 제공해 원생들의 소망과 꿈을 이뤄주는 뜻깊은 봉사 활동을 실시했고.
10월 17일(수)에는 문수양궁장에서 울산경찰 약 500명이 참석한 “울산경찰 한마음 레크레이션”프로그램을 진행해 울산경찰 전 직원이 하나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10월 18일(목)에는 울산대학교 김주홍 교수 등 패널(경찰, 교수, 변호사, 중독센터)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취자 처리, 주취폭력에 대한 문제점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주취폭력 근절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어 10월 19일(금)에는 지적장애인 보호시설인 아하브마을 원생들과 통도사에서 가을 나들이 활동을 실시해 원생들을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다채로운 경찰주간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경찰청의 사정으로 10월 25일(목)에 개최되는 “제 73주년 경찰의날 기념식”에는 순직경찰관의 유가족을 초청하는 등 전사, 순직경찰관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경찰추모주간(10.22일∼26일)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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