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0일(토) “제5회 평내동 어울더울 한마당 축제”와 “사회적경제, 평내로(路) 물들다”가 평내로 29번길 일원에서 합동 개최됐다.
올해 행사는 평내동 대표적인 주민화합축제인 제5회 평내동 어울더울 한마당 축제와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참여하는 남양주 사회적경제 한마당이 손을 맞잡고 예년보다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행사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조응천 국회의원, 신민철 남양주시의장, 도의원, 시의원 및 관내 기관단체장을 포함. 지역주민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지역주민들이 행사에 참여해 큰 관심을 보여줬다.
공식무대에서는 공연과 작품전시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 큰 박수를 받으며 주민자치센터를 홍보했고, 이어 진행된 청소년 문화축제 “너나들이 모꼬지”에서 청소년들은 춤, 노래, 악기연주, 무술, 체험부스 운영 등 자신들의 재능과 끼, 그리고 열정을 여과 없이 뽐내며 주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기성세대와 소통했다.
또한, 평내동 최초로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해 마련된 개별 부스에서는 상인회 및 소상공인,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해 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를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스를 운영해 행사를 보다 풍성하게 만들었다.
평내동 김영길 주민자치회장은 “축제의 성공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신 주민자치위원 및 사회단체들과 남양주 사회적기업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축제를 통해서 동민화합과 우수한 사회경제적 기업의 상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삼 사회적기업협의회장도 “사회적경제와 지역은 떨어질 수 없는 관계”라며, “이번 행사가 사회적경제와 지역이 함께 성장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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