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복지넷)은 지난 20일 방문소년단, 지역 내 소외계층 12가정과 함께 양평 소재 ‘치유의 숲’에서 ‘우리가족과 함께하는 가을하모니’숲 체험 교육을 다녀왔다.
이번 교육은 가족구성간의 소통과 공유의 기회를 마련하고 마을 중심의 자생적 복지네트워크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숲속 명상, 칡넝쿨 거품비눗방울 만들기, 자연체험 머그컵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자녀 넷과 함께 참여한 A씨는 “나이가 아직 어리고 다자녀 가정이라 쉽게 외부활동을 할 수 없었는데 이번기회를 통해 15살인 첫째부터 7살 막내까지 자연 속에서 가을의 절정을 경험할 수 있었고 친절하고 쉬운 숲 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더 많은 것을 알고 느낄 수 있었다. 덕분에 자녀들과 더 친해진 느낌이 든다. 이러한 기회를 가지게 돼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숲체험교육사업은 복권기금 녹색자금으로 추진되는 공익사업으로 특히 취약계층,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정 자녀 등 경제적 어려움이나 신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에게 산림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치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제시하기위해 마련됐으며, 오남읍 복지넷은 지난 9월 두-드림(Do Dream!)활동을 비롯. 숲체험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