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노종복)는 이번달 30일까지 천안서북소방서 관내 소방시설관련업체 79곳에 대한 현지실사 및 지도․감독에 나선다.
이번 현지실사는 2개의 자체점검반을 편성. 소방관련 법령 준수와 설계, 시공, 감리, 점검능력을 제고하고 소방시설의 설치 및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기위해 추진된다.
중점 확인사항으로는 ▲소방시설공사 착공신고 및 감리자 지정 여부 ▲소방시설 설계·시공·감리 위법행위 및 국가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 등록기준(기술인력 및 자본금 등) 미달여부 및 등록증 대여행위 ▲등록 결격사유 해당 확인 및 등록사항 변경여부 ▲기술인력의 국가기술자격증 대여 및 이중취업 위반여부 ▲소방기술자의 형식적 고용 여부 ▲기타 소방관계 법령 위반여부 등이다. 또한 실무교육 사항 및 최근에 개정 된 법령 등에 대해서도 안내·지도한다.
이번 현지 실사는 소방법령에 의거 실시되는 것으로, 천안서북소방서 관내 주요 소방시설관련업체로는 7월말 기준 총79개소로 설계업 13, 공사업 39, 감리업 13, 관리업 14개소가 있다.
소방시설관련업체는 최일선 현장에서 이뤄지는 소방시설의 설계에서 부터 시공, 감리, 점검 등 건축물에 대한 주요 소방시설과 방염처리에 대한 소방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전문적이고 기술적인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관련 업체에서 최소한의 법령을 준수하고 있는 지를 확인하고, 미진한 분야에 대해서는 지도․감독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이길영 화재대책과장은 “최일선에서 건축물에 대한 소방안전 분야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관련업체의 책임성이 중요함을 안내하고 철저한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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