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부경찰서(서장: 안태정)는 31일 오전. 오류동 호남선 철로변에서 9개 기관 및 지역주민과 협업하며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오류동 철로변 골목길이 “어둡다. 특히 밤에는 귀가하기 무섭다.”는 주민의 요청으로 범죄예방진단팀(CPO)과 중구청 등이 합동진단을 실시한 결과 환경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철로변과 골목길이 구분되도록 담벼락 도색을 하고, 비위생적인 환경을 정리청소하는 등 취약요소를 개선했다.
경찰은 이번 환경개선사업구간에 대해서 지속적인 관리유지를 하고 야간시간대 순찰노선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중부경찰서 △중구청 △중구의회 △대전보호관찰소 △대전대학교 △대전세종연구원 △오류동 주민센터 △오류동 새마을 부녀회 △철도공사 총 9개 기관과 자원봉사자단 50명이 참여했다.
안태정 서장은 “주민과 함께 9개 기관이 협력해 범죄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니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더불어 각종 범죄예방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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