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경찰서(서장; 서완석)는 지난 4년전 부터 추석명절 전후로 강화군 송해면 하도리에 위치한 무연고 묘지 20여 개소에 대해 생활안전협의회·자율방범대 회원과 함께 무료 벌초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2015년 시작 때부터 행사에 참여한 송해파출소 류우근 생활안전협의회 위원장은 추석명절에 벌초를 하러 갔다가 잡목과 풀이 무성한 체 버려진 묘소를 보고 후손의 한 사람으로 마음이 아파 무료 벌초를 해 주자고 건의했는데 경찰에서 협력단체와 합동으로 하면 좋을 것 같다.며 동참해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완석 서장은 남몰래 지역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송해파출소와 협력단체를 격려하는 자리에서 “주민이 지역의 주인인 만큼 주민이 더 안전하고 마음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할 것이며 주민이 주신 의견은 모두 소중한 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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