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경찰청(청장: 황운하)은 11월 6일 오후, 울산시 북구 송정택지개발지구 내 울산북부경찰서 신축 부지에서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울산 북구는 지자체 중 유일하게 경찰서가 없어 그동안 중부경찰서와 동부경찰서가 나눠 관할해왔으나, 매곡․송정․강동산하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로 그동안 경찰서 신설 요구가 지속돼 왔다.
울산북부경찰서는 총사업비 393억원을 투입, 부지 16,110㎡(4,870평), 연면적 10,646㎡(3,220평)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본관과 지상 2층의 별관 규모로 2020년 하반기 준공예정이다.
이 날 기공식에는 황세영 울산시의회의장, 노옥희 교육감, 이동권 북구청장 등 주민 300명이 참석했으며, 북구문화원 공연팀의 지신밟기 등 식전행사와 시삽 순으로 기공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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