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에 소재한 구리전통시장상인회(회장: 조종덕)는 11월 21일(수) 구리전통시장 내에서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기 위해 구리전통시장 지킴이 봉사단을 주축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5년째 진행하는 행사로 구리전통시장 지킴이 봉사단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다.
시민과 상인으로 구성된 구리전통시장 지킴이 봉사단 50여명은 20일과 21일 양일간에 걸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배추 600포기의 김장을 담가 수택1동, 수택2동, 인창동, 경로당 등 구리시의 소외 된 이웃에게 골고루 나눠 드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A씨(여, 50대)는 “구리전통시장을 사랑하는 시민으로 김장 나눔의 기회를 주셔서 작지만 큰 기쁨을 알게 됐다.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스럽게 담갔으니 받는 분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조종덕 상인회장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구리전통시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지원하는 등 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더욱 늘려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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