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경찰서는 11월 28일 경찰서에서 황운하 울산경찰청장, 조중혁 서장, 직원협의회, 여성명예소장 협의회, 결혼이주 여성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중부경찰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는 여성명예소장 협의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특히 올해는 여성명예파출소장 뿐만 아니라 결혼이주여성들도 참석해 김장 체험을 통해 한국 고유 음식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소외된 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중혁 서장은 “협력단체 뿐만 아니라 결혼이주여성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참여해 경찰과 함께 김장을 하고,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나눔 활동을 펼침으로서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한다.”며 “중부서는 앞으로 경찰의 치안 활동 또한 이렇게 다양한 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서 시민중심의 치안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담근 김장김치 400포기는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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