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시민연대(대표: 박영웅)는 12월 6일 오전, 동천컨벤션에서 창립 14주년 기념일을 맞아 이런저런 사연으로 늦어진 교통가족의 합동결혼식과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이 날 1부와 2부로 나눠 열린 행사는 1부에 한국교통공단 송인길 울산본부장의 주례로 3쌍의 합동결혼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많은 하객들의 참여 속에 열린 결혼식에서 송인길 본부장은 주례사를 통해 배려와 관용의 여유를 갖추고 부모님을 공경하는 삶을 살아 줄 것을 신랑 신부에게 주문했다.
이어 2부 행사로 열린 창립기념행사는 이채익 국회의원을 비롯. 정치인들의 축전과 경주개인택시지부 강태조 지부장 등 많은 교통관련 단체장과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축하공연과 내빈소개, 개회사, 축사에 이어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과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 날 교통문화시민연대의 감사패를 받은 이채익 국회의원은 울산의 오랜 민원인 신복로타리 교통체계에 대한 교통혼잡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해 신복로타리 교통체계의 문제점과 제2공업탑의 이전 문제를 공론화하는 등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노력한 공로로 박영웅 대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채익 의원은 “신복로타리교통 체계뿐만 아니라 울산시 전체의 교통체계를 울산광역시와 시민, 그리고 교통업계 종사자들과 힘을 합쳐 울산의 교통정책 방향을 모색하도록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박영웅 대표는 합동결혼식과 창립 14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해준 내·외빈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 뒤 울산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교통문화시민연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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