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에 대한 봉사를 천직으로 새마을의 정신을 펼치는 지역의 새마을협의회 남. 녀회원들이 강력한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홀로어르신댁에 대한 집수리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박수가 이어지고 있다
구리시 수택2동(동장: 풍기성) 남.여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이웅재. 이혜순)는 12월 9일 수택2동 관내에 거주하는 80대(여) A어르신댁에서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A어르신댁이 거주하는 지하방 바닥과 벽 등에 결로현상이 발생 해 방바닥이 젖고 벽지 등에 곰팡이가 생겨 거주환경이 열악하다는 사연을 접하고 현장실사를 통해 보수가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새마을회원들을 긴급소집했고 이날 오전부터 집수리 작업(도배.장판 등)을 실시했다
오전 8시 A어르신댁에 집결한 새마을회원들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집안의 가재도구를 집밖으로 옮긴 뒤 결로가 생긴 방2. 주방의 도배 장판지를 다 걷어내고 벽면에 방풍지를 덧대며 차후 발생할 수 있는 결로방지를 예방하기 위해 꼼꼼히 해결하는 한편 앞으로도 어르신이 생활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집안전체에 대한 점검(전기, 수도 등)을 살펴보았다
오후 경 초배지.도배지 작업을 완료한 뒤에는 새장판으로 마무리하고 집안전체에 대한 청소작업도 진행했으며 이외에도 새마을 회원들은 집수리작업 중 발생 한 집앞에 내놨던 생활쓰레기 수거도 말끔히 치우는 등 이날의 집수리봉사를 완료했다
A어르신은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면서 방바닥에 물도 흥건해 큰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새마을회원들이 추위도 아랑곳없이 혼자사는 자신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보내줘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며 오늘의 은혜를 잊지않고 살겠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수택2동 새마을협의회 이웅재, 이혜순 남. 녀 협의회장은 "비록 날씨는 추웠지만 집수리 작업을 하는 내내 곁에서 이를 지켜보는 A어르신의 얼굴에 환한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걸 보니 우리의 마음 또 한 풍요로워지고 소외 이웃을 위해 노력하자는 새마을의 정신을 실천한 것 같아 오히려 행복한 마음이 든다.며
수택2동 새마을 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하는 봉사단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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