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경찰서(서장; 정지용)는 12. 12일 보이스피싱 피해금 2천만원을 예방한 계산신협 직원 A씨(30대, 여)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지난 11. 6일 사채업자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은 피해자 B씨(60대, 여)에게 전화를 걸어 “딸을 납치하고 있으니 2천만원을 준비해라.”고 협박했다.
이에 속은 피해자 B씨는 계산신협을 방문해 2천만원을 출금하려 했고 은행직원 A씨는 피해자 B씨에게 인출목적을 물어봤으나 B씨는 사실대로 말하면 딸이 위험해진다는 생각에 계약금을 인출한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러나 은행직원 A씨는 다액의 계약금을 이체하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고 피해자 B씨에게 계약하는 사람과 통화할 것을 요구했으나, 피해자 B씨가 계약자의 전화번호를 알지 못하고 다액을 현금으로 인출하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고 신속히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피해자 B씨에게 딸의 안전을 확인시켜 줬고 순찰차로 안전하게 집까지 귀가시켰다.
(신고자의 안전을 위해 모자이크 처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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