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동절기를 맞아 내년 1월 13일까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음주운항 등 안전위반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울산해경은 주요 안전위반 행위인 △음주운항･주류반입･선내음주행위 △구명조끼 미착용 △유선 및 낚시어선 신분확인 위반행위 등 해양 안전과 직결된 사항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현재 해상 음주운전 단속기준은 혈중 알코올 농도 0.3%이상으로, 단속기준 이상인 상태로 선박의 조타기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지시하다 적발 될 경우 유선 및 도선, 수상레저기구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5톤이상 선박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 5톤 미만 선박은 500만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게 된다.
최근 4년간 울산해경 관할에서 음주운항으로 15년 4건, 16년 1건, 17년 5건, 올해 현재 2건으로 모두 12건이 적발 됐다.
최근에는 12월 9일 저녁 7시 8분 경 울산 선적 A호(기타선, 11톤) 선장이 울산항 인근을 운항하다 혈중알콜농도 0.117% 수치로 해경에 의해 단속되는 등 음주운항으로 적발된 사례가 있는 등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이번 특별단속으로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바다를 즐길수 있는 해양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