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가 기숙형 중등대안학교인 산돌학교(교장; 김영주) 전우진 학생회장, 이은효 학생회 총무는 12월 1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 ‘민들레꽃지역아동센타’에서 이재경 센터장에게 성금(일백일십육만팔천원)을 전달했다.
산돌학교는 지난 2004년에 개교 한 이후 학기 마다 일주일씩 아침금식을 하며 마련한 돈을 사회와 나눠왔다.
1학기의 성금은 매년 방문하는 인도 하이데라바드의 예쁜손학교(달릿 어린이들을 위한 학교)에, 2학기의 성금은 전체 학생과 교사들의 회의를 통해 사회에 필요한 곳에 전달되고 있다.
전우진 학생회장은 “전체 회의에서 올 10월 개관한 발달장애 아이들을 돌보는 민들레꽃지역아동센터가 지역에 꼭 필요한 공간이나 2년 동안 지원을 받지 못 하는 어려운 형편이라는 것에 공감하여 압도적인 찬성으로 결됐었다”고 말했다.
이재경 센터장은 “산돌학교 학생들이 모아준 귀한 성금을 발달장애 아동을 위해 정성스럽게 사용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사진. 글: 산돌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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