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허경렬)은 송년회 등 각종 모임 증가와 성탄절․해맞이 행사 등 들뜬 분위기에 편승해 술자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1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 중인 가운데,
허 청장은 12. 24(월) 오전, 안양동안․의왕․과천서 등 3개 경찰서 교통초소를 방문.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 등 특별치안활동을 점검하고 현장 교통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허 청장은 현장 교통근무자 중 교통사망사고 감소 및 집회시위 교통관리 우수 교통경찰관 3명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하면서 “국정과제인 교통사망사고가 전년대비 95명이 감소.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감소시킬 수 있었던 배경에는 현장의 교통경찰이 도로 위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준 덕분”이라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음주운전 교통사고의 처벌을 강화하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일명; 윤창호법)이 지난 12. 18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교기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도내 전역에 걸쳐 집중단속을 실시, 모든 국민들이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선제적이고 가시적인 교통안전활동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주운전 처벌강화(일명 윤창호법)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18. 12. 18일 시행
♦음주운전 사고로 상해 : 10년↓징역→1～15년 징역
♦음주운전 사고로 사망 : 1년↑징역 → 무기 또는 3년↑이상 징역
►도로교통법: 19. 6. 25 일시행(예정)
♦음주운전 기준 상향 (0.05%～0.03%)
♦음주운전 취소 등 기준 강화(3회 이상 →2회 이상) 등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18.11.23일～19.1.6일까지 45일간, 전 기능이 공동으로 “연말연시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하면서 “음주운전 특별단속”과 병행. 고령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인시설 방문교육과 함께 농촌지역 및 저소득 취약계층 위주로 야광 방안모자, 지팡이 등 시인성을 높이는 안전용품을 지급하며 전 도민이 따뜻하고 평온한 연말연시 보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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