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성함)는 지난 20일 주민자치센터 1층 ‘화도에서 아띠랑’북카페에서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
화도읍주민자치위원회는 2013년부터 매년 ‘화도에서 아띠랑’카페 수입금 일부로 아동도서를 구입해 작은 도서관에 기증해오고 있다.
전국 주민자치위원회 최초로 주민자치위원이 운영하는 ‘화도에서 아띠랑’북카페는 2012년 12월에 개소했고, 현재 총 1만여 권의 장서를 구비하고 있다.
또한 작은 도서관 내 일부공간을 활용하며 다양한 아동용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여 지역주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성함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에도 ‘화도에서 아띠랑’카페 수익금으로 도서를 기증하게 되어 기쁘고, 작은 도서관이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상현 화도읍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얻은 카페 수익금을 도서기증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아동들이 가깝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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