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퇴계원면(면장; 윤은원)은 지난 27일 퇴계원 중학교(교장; 송명자)학생 및 교직원, 복지넷 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이불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이불 30채, 벽시계 30개, 영양제 30개는 학생들이 학교축제와 바자회 등으로 구입한 것으로 복지넷 위원 10명과 학생들 20명이 하나의 조를 이뤄 장수노인(100세) 및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학생들이 손수 준비한 이불과 후원물품을 전달 받으신 관내 장수 어르신은 “추운날씨에 학생들이 귀한 이불을 갖다 줘 마음까지 따뜻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윤은원 퇴계원면장은 "어린 학생들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 뵙게 돼 더욱 의미가 있고 가치가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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