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경찰서(서장; 박종민)는 신청기간을 놓쳐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 등 기존 범죄피해자 지원제도의 사각지대 개선과 고통 받는 피해자들의 빠른 회복 지원에 활용하기 위한 피해자 보호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12. 28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LH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지정 기탁한 보호 기금의 운영을 위해 한국피해자지원협회 대전지부와 업무 협약식도 함께 개최됐다.
이날 행사를 기획한 김일환 부청문감사관은 “기존 제도로 도움을 받기 힘든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신속한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반이 생겨 보람차다”며“경찰수사단계는 범죄피해 회복에서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인 만큼 경찰이 범죄피해자 보호역할에 더욱 앞장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LH의 기탁금은 ‘초록희망기금’이라는 명칭으로 둔산서에서 추천한 범죄피해자에 대해 한국피해자 지원협회 대전지부에서 심의 후 긴급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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