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경찰서(서장: 심은석)는 1월 16일 오후. 유성구 노은동 소재 노은경로당을 방문.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경찰은 이날 교육에서 지난 3년간 발생한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 123명 중 65세 이상 노인이 67명인 것을 실례로 들며, 무단횡단으로 인한 보행자 사망사고가 많으니 도로 횡단시에는 반드시 횡단보도를 이용해 줄 것과 밤에는 밝은 색 옷을 입어야 안전하다는 것을 말씀드리며 어르신들께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또한 홍보물품(안전지팡이, 파스) 및 교통사고예방 홍보전단지 등을 배부하며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시키고 노인 교통사고 발생률을 감소시키기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승용 교통안전계장은 “노인들의 무단횡단은 젊은 사람보다 사망사고로 이어지는 확률이 높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서 횡단할 것”을 강조하며, “유성서 교통안전계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노인정을 방문해 노인상대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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