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소방서(서장; 권용한)는 31일 오후. 설 명절을 맞아 ‘효도의 첫 걸음! 고향집 주택화재경보기 설치로 시작하세요!’ 라는 슬로건으로 주택에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설치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설 연휴기간 고향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리전통시장 및 구리역사 등 귀성객 이동거점장소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하는데 관련법에 따라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연립·다세대주택 등은 설치가 의무화돼 있으며, 화재발생 시 신속한 피난과 초기진화를 할 수 있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권용한 소방서장은 시민이들 법적 의무를 떠나 자신과 가족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주택화재경보기)을 반드시 설치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설 선물로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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