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청장: 황운하)은 설 명절 연휴기간을 포함. 1.21일~2.6일 사이 지역경찰, 교통·형사 등 현장 경찰관을 중심으로 평온한 설명절 치안 확보를 위해 ‘설 명절 종합치안 대책’을 추진했다.
먼저 1단계 기간(1.21일~30일 10일간)에는 금융기관·금은방 등 현금다액취급업소(3,389개소)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주택 침입절도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등 자위방범체계 구축에 집중했으며,
2단계 기간(1.31일~2.6일 7일간)에는 지역경찰·형사·교통 등을 투입하며 범죄 취약지에 대한 선제적 예방활동과 소통·안전위주의 교통관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추석연휴 기간 동안 살인, 강도는 단 한건도 없었고, 절도사건은 전년대비 80건에서 79건으로 1.3%가 감소했으며, 교통관련 신고도 전년대비 590건에서 540건으로 8.5% 감소하는 등 전체적으로 평온한 추석명절 치안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원활한 교통소통과 안전 확보를 위해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혼잡예상지역 67개소에 경찰력(1일 186명)을 배치·관리하고, 안전한 귀성·귀경길이 되도록 교통방송(116회), 교통안내(34회), 트위터(113회) 등 다양한 교통소통 채널을 활용하며 교통정보를 제공했다
그 결과, 지난해 비해 일부 교통량이 증가했지만 전체적으로 원활한 교통흐름을 보였으며 특히, 교통사고는 전년 75건에서 올해 49건으로 34.7%가 줄어들면서 부상자는 전년 134명에서 올해 56명으로 58.2% 감소했고,
반면, 사망사고는 3건이 발생해 설명절 종합치안 활동 이후에도 교통사망사고 예방과 보행자 안전을 위해 시민들에게 홍보활동을 강화 할 계획이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설명절 이후에도 안전한 대전 치안을 확보하고 시민을 위한 시민의 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안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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