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서북소방서는 도내 소방관서 중 최초로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개설하고 실시간 상담 서비스를 연중 운영 중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2018년 카카오톡 활용 소방관련 업무 안내는 1,441건, 실시간 민원상담서비스는 52건으로 신속한 민원응대와 친숙한 소방 이미지를 구축했다.
천안서북소방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는 1:1 실시간 민원상담이 진행되며 민원인이 소방서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담당자와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각종 문의를 실시간으로 할 수 있는 빠른 양방향 소통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시민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알림톡을 활용한 소방민원업무 진행상태 및 처리결과 안내를 비롯해 시기별 소방홍보 및 개정법령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천안서북소방서는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거나 카카오톡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민원인을 위해서는 기존대로 문자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종복 소방서장은 “간편한 상담 및 알림톡서비스를 통한 신속한 업무 추진으로 민원 만족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민원인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친근한 천안서북소방서의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해당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카카오톡 친구추가 항목에서 '천안서북소방서'을 검색한 뒤 친구를 추가하거나 QR코드를 찍으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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