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경찰서(서장: 김상철)는 각종사고 및 재난현장에서 인명구조에 필요한 심폐소생술을 경찰관들이 습득 할 수 있도록 18일부터 전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전국적으로 매년 심정지 환자는 약2만5천여명에 이르고 있고, 이중 급성심정지 환자의 비율도 점차 증가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3월에는 운전 중 급성심근경색으로 인해 생명을 잃을 뻔한 남성을 주안역지구대 경찰관들이 예방한 사례도 있었다.
이에, 미추홀서는 신임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실시했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이번에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상철 서장은 “심정지 환자를 살리는 골든타임은 최대 4분으로, 이때 신속 정확한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에는 생존율을 90% 높일 수 있다”며. “긴박한 치안현장에 있어 국민의 생명 신체 보호는 경찰의 가장 중요한 업무이므로 응급처치 기술 습득 등 현장대응력을 향상시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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