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경찰서(서장; 김철우)는 지난 2월 25일(월) 오후,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경찰서장, 보람병원‧삼정병원 대표 등 10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정신질환자(조현병, 자살의심자, 알코올중독자 등) 보호조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게 돼 정신질환자 발견 시 신속한 진료‧입원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이 더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됐다.
계양경찰서는 지금까지 자‧타해 우려가 있는 정신질환자를 보호하며 국민의 생명‧신체를 지키기 위해 현장 경찰관 대상 정신질환자 조치 방법 교육, 담당관 지정 사후모니터링 등을 실시해 왔다.
김철우 서장은 “정신질환자 조치에 대한 법과 제도가 아직 미비한 상황에서 정신보건의료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경찰도 의료기관에 어려움이 있을 때 즉각 도움을 줘 서로 협력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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