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경찰서(서장: 박병규)는 3. 4(월).봄 방학이 종료되는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학교폭력근절 등 안전확보를 위한 등굣길 경찰 활동을 시작했다.
이 날 활동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을 “사람이 먼저”인 교통안전문화를 만들어가는 핵심구역으로 설정하고, 스쿨존 사고가 많은 방과 후 시간뿐만 아니라 등교시간에도 학교 앞에 순찰차를 배치하며 어린이 교통취약지역을 안전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학교주변 밤샘주차 화물차량 및 불법 주정차 차량을 이동조치하고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스쿨존은 관계 기관에 시설개선을 요청했다.
이를 지켜본 주민 C씨(여. 30대)는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학부모로서 경찰관들이 순찰차를 세워 놓고, 경광등을 돌리며 교통지도 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 든든하고 안심되며, 앞으로 앞장서서 경찰활동을 홍보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성복 회덕파출소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원인을 분석하여 맞춤형 교통안전활동을 실시하고, 학생들에게 방어보행 3원칙(서다, 보다, 걷다)을 홍보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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