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은 8일 오후. 우리새마을금고 본점을 방문해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은행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사진)
A씨는 지난 3월 7일, 사지도 않은 물건의 결제문자를 보내 전화를 걸도록 유인한 후 “개인정보 유출로 피해가 생길 수 있으니 계좌이체를 하라”는 수법에 속아 피해자가 송금하려 하는 것을 경찰에 신고해 보이스피싱을 예방케 한 유공이다.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은 “보이스피싱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가장 효율적인 예방은 인출을 막는 방법으로 금융기관 특히, 창구 직원들의 협조가 절실한데 적극적으로 대응해 줬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발생 30% 감축을 목표로 예방과 홍보에 중점을 둔 종합대책을 추진 중이며, 특히 금융기관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112신고 등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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