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세종경찰서(서장; 김정환)는 지난 14일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박재진 충남지방경찰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직원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안전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박재진 청장은 간담회에 앞서 수사·여청 등 격무부서를 방문. 현장경찰관들을 격려하며 격의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경찰서 직원과 경우 선배, 협력단체 회원을 포함. 총 80여명이 참석했고, 2019년 치안발전 방향에 대한 특강과 지역치안 건의사항 및 질문사항을 답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박재진 청장은 최근 치안수요가 매우 급증하고 있는 세종서에 와서 현장근무자와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조직운영 철학을 함께 공유했다.
특히, 경찰업무 처리함에 있어 늘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경청하는 자세가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일방적 지시가 아닌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각자의 위치에서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상대방과 의견충돌이 있을 때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 ‘13년만에 다시 세종경찰서를 방문한 청장님의 소감’ 등 다양한 질문을 통해 직원·주민들과 화기애애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박재진 충남경찰청장은 간담회 후 경찰서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현장직원들의 애로사항 등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면서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김정환 세종경찰서장은 “경찰의 ‘안전’이 곧 시민의 ‘안전’이다” 라는 충남청장의 생각에 깊은 공감을 하며, 앞으로도 시민을 중심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세종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