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경찰서 교통안전계는 지난 22일 계양산로 일대에서 외국인치안봉사단(레인보우사랑방)과 함께 음주단속 참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다문화 결혼이주 여성들에게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대하는 기회가 됐다.
외국인 치안봉사단은 음주운전 단속에 참관하면서 경찰 단속의 공정성 여부를 지켜뵀고 음주운전 근절 홍보 캠페인을 같이 했다.
외국인 치안봉사단 회장 이김미 씨는 “음주단속 현장의 어려움에 공감하게 됐고, 음주운전을 하지 않아야겠다는 경각심과 함께 주변인에게도 적극 홍보를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교통안전계 관계자는 지난 2월 20일부터 계양구 시민 및 경찰 협력단체를 음주단속 현장에 참관 및 캠페인을 병행하는 “음주단속 참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음주운전이 타인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중대한 범죄인만큼 계양구 모든 구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음주단속 참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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