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경찰청(청장: 박건찬)은 3월 25일 오전, 지방청 대강당에서 울산경찰의 비전인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울산경찰’구현을 위한‘울산경찰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금년 상반기 정기인사 이후 청장부터 최일선 지구대․파출소장까지 울산경찰 全지휘관 및 관리자 200명이 모두 참석하는 첫 행사였다.
이 자리에서는 주요 현안업무와 금년도 치안성과 관리방안을 함께 보고해 참석한 지휘관 및 관리자로 하여금 분명한 목표의식을 갖고 치안활동에 임하도록 독려했다.
올해 개청(99.7.2일) 20주년을 맞는 울산경찰은 모두가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울산시민’만을 생각하면서 울산경찰의 역량과 의지를 결집함으로써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기로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이 자리에서 박건찬 울산경찰청장은 “사람으로 치면, 20歲라는 나이는 청소년기를 지나 ‘청년’이 되는 시점이 듯이, 울산경찰도 이제 ‘청년’의 시기를 맞이한 만큼 더욱 큰 책임감을 바탕으로 활발한 치안활동을 보여줘야 한다.”며 울산경찰에게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하면서, “이제 시민의 지지를 받지 못하면 경찰 활동이 어려워진다는 생각으로 경찰 활동의 포커스를 ‘시민’으로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찰활동의 접근방법으로서 ‘기본과 원칙’을, 마음가짐으로 ‘경찰의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시민의 눈높이와 기대수준에 맞는 치안활동을 적극 전개해 시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받는 ‘울산시민의 경찰’이 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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