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26일부터 29일까지 다양한 돌발 상황에 대비하고 초동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해상종합훈련을 울산항 일원에서 실시 중이다.
이번 훈련에는 울산해양경찰서 소속 300톤급 경비함정 등 7척, 100여명의 인원이 참가하며, 함정 요원에게 필요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평가하는 필기시험 및 실무능력평가를 시작으로 경비함정에서 운영 중인 각종 장비와 승조원의 팀워크를 점검한다.
울산해경은 해상에서 여러 가지 상황이 동시에 일어나는 복합 상황에 대비한 상황실과 함정·파출소·해상교통관제센터 등 모든 구조세력이 참여하는 기능별 연계 복합훈련으로 구조세력간의 유기적인 공유 능력과 상황 지휘능력을 강화하며 최상의 구조 태세를 확립할 방침이다.
하태영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취약한 분야를 확인하고 보강해 바다가족들이 안심하고 누릴 수 있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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